Jon Toral

# 프로필 

 Jon - Miquel  Toral Harper (존 미켈 토랄 하퍼)

생년월일: 1995. 02. 05

국적: 스페인/잉글랜드

포지션: 공격형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선수소개

 11/12시즌  여름이적시장에서 헥터 벨레린과 함께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에서 영입된  토랄은 영입단계에서부터 또 다시 잉글리쉬 클럽의 스페인 유스선수 해적질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영입 되었다.

 하지만 사실 그 실상은 해적질과는 전혀 무관하다. 내용인 즉 슨, 애시당초 아스날은 토랄과 세르히 샘퍼 두 선수를 동시에 영입 하려고 하였고, 토랄의 경우 영국인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아스날로의 이적에 긍정적이었다. 또한 아스날의 접근을 차단하기위해 바르셀로나는 샘퍼에게는 선 계약제시를 하였으나, 토랄에게는 미온적 반응을 보였고, 이로 인해 토랄이 아스날로의 이적을 굳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여하튼 스페인 국적의 아버지와 영국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토랄은 일찍부터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에 합류하여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특히나 앞서 언급했었던 세르히 샘퍼와 함께 좋은 듀오를 이루었다.
 

  # 선수의 장/단점.

 토랄의 가장 큰 장점은 2선 침투를 통한 피니슁 능력이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시절의 경기 영상을 보면 2선 침투를 통한 피니쉬 장면이 상당히 많이 잡힌다. 즉 흡사 잉글랜드의 제라드 혹은 램파드 와 비슷 한 구석이 있는 선수이다.
피니슁 능력이 돋보이는 만큼 킥이 날카로운편이다. 하지만, 이전의 세스크 메리다와 같이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출신선수들이 볼다루는 테크닉이 또래 선수들과 비교해서 나았던 반면에, 토랄의 경우는 그와 반대로 다소 투박한 편에 속한다. 특히나 이번시즌 U-18 경기에 나서면서 토랄은 패스&무브중 패스 부분에서 결점을 노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곧 토랄의 다소 좁은 시야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총평.

 프란 메리다 이 후 바르셀로나에서 영입된 중앙 미드필더인 토랄은, 영국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다른 스페니쉬 선수들과 달리 잉글리쉬 풋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나 어린선수들이 가지기 힘든 2선침투와 킥이 좋은 편이 라는 것을 상기 한다면, 향후 아스날의 스쿼드 플레이어로써의 가능성이 밝은 편이라고 판단이 된다.

 하지만, 중앙미드필더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패스 셀렉션과 시야는 빠른시일내에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
여하튼 다른 스페니쉬 미드필더 들과 달리 잉글리쉬 풋볼에 대한 이해가 높고, 특히나 이전의 다른 스페인 선수들과 달리 잉글리쉬 풋볼의 열망에 이끌려 온 선수인 만큼 앞으로 잘 성장하여 아스날에서 오랬동안 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