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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Diner/Report Table

아스날의 영건 아네케, 아포베, 나브리, 존 토랄, 악팜의 근황

by A.sleven 201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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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척스 아네케


 2년전만해도 넥스트 비에이라, 디아비의 재림, 잭윌셔와 함께 아스날 최고의 영건으로 불리웠던 아네케는 퍼스트팀 데뷔 전 시험격으로 지난시즌 리그1팀인 스티버니지 FC로 임대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대 실망. 리그1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시즌 다시 리그1팀인 크루 알렉산드라로 임대되었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12경기 2골 3어시스트, 스탯도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며, 경기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지도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강력한 피지컬과 잉글리쉬답지않은 수준급의 볼컨트롤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카데미시절부터 지적되왔던 단점들인 시야, 패싱, 템포조절, 무브먼트등이 전부 챔피언쉽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


 올해 크루알렉산드라에서도 지금 이 모습이면 아네케 역시 과거의 각광받았던 유망주들이었던 바라지테, 루폴리의 전철을 밟을것이 매우 유력해 보인다.



# 2. 베닉 아포베


 2년전 아네케와함께, 아스날 유스에서 가장 기대받았던 포워드였던 아포베는 역시 지난시즌 리그1팀이었던 허더스필드 타운으로 임대 되었다.


 아포베 역시 리그1레벨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눈에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아직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시즌에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챔피언쉽의 볼튼으로 임대를 갔다.


 하지만 볼튼에서 케빈데이비스 다비드 은콩과 함께 포워드로써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아직은 챔피언쉽 레벨이 버거워 보이는 상태라고 판단되나, 올시즌 볼튼팀 자체의 폼이 저조 한것을 생각하면 좀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은 되보인다.


 그러나 아포베 역시 당초 기대와 달리 아스날에서의 미래는 확실히 없어보인다는게 현재까지의 모습이다.



# 3. 세르쥬 나브리


 지난시즌 독일의 명문 슈투트가르트 유스에서 영입된 나브리는 아스날에 입단하자마자 당시 유스팀의 부동의 주전 공격형미드필더였던 분야쿠를 제치고, 주전을 차지 그 시즌 아스날 유스 선수들중 가장 눈에띄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모습이 이번시즌 연결되어 벵거의 25인 멤버에 당당히 합류 올시즌에는 칼링컵멤버에 합류한 상태이다.


 나브리의 리저브와 유스레벨의 모습은 지난시즌과 마찬가지로 핫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시즌의 한가지 눈에 띄는 모습은 스탯에 치중하기보단 전체적인 게임컨트롤에도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올시즌 리저브 멤버중에서는 존 토랄과 함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 4. 존 토랄


 지난시즌 벨레린과 함께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서 영입된 존 토랄은 지난시즌과 달리 이번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유스팀 멤버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영건이다.


 주로 중앙미드 필더로 출장함에도 불구하고 팀내 최다 득점을 마크하고있으며, 거의 매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 다음시즌에는 바로 리저브팀 주전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



# 5. 츄바 악팜


 윌셔 이후 아스날 아카데미에서 가장 각광받는 선수이자, 루폴리 이후 포워드에서 나온 최대 유망주로 일컬어지는 악팜은, 지난시즌 u-16팀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u-18팀에 합류했었으며, 이번시즌에는 아예 리저브팀 주전 포워드로 합류했다. 즉 u-18팀을 아예 건너 뛰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리저브리그 넥스트젠 시리즈 합쳐서 4골이고, 특히 리저브리그에서는 나이를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포워드라고 할 수 있다.


악팜은 여전히 리저브&아카데미의 두 수장인 리암브래디와 닐 반필드의 중요 관리대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이며, 이번시즌 후반기 활약에 따라서는 다음시즌에는 칼링컵 멤버로 나설 가능성도 역시 꽤나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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