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Conr Henderson (코너 헨더슨)
생년월일: 1991. 09. 08
국적: 아일랜드/잉글랜드
(현재는 아일랜드 U-21팀 소속)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 선수소개
이번에 소개하려는 코너는 아마 이글을 보게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소 생소 할 수도 있는 선수인데, 사실 코너는 아카데미시절에 지금 아스날의 최고 영스타인, 잭윌셔와 함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선수였다.
코너는 아카데미 시절부터 줄곧 이미 주장을 역임했을(부주장은 주로 잭윌셔)정도로 리더쉽이 있는 선수 라고 평가 받았다.
U-16세팀 그리고 U-18 팀에서는 줄곧 잭윌셔라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펼치는 플레이어였던 잭윌셔의 그늘에 가려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었지만,
당시 팀의 주전 포워드들 이었던 프리만, 아포베, JET의 많은 득점에 직간접적으로 관여 한것이 바로 코너였다. 즉 스탯으로는 코너가 잭 윌셔 보다 탈렌티드하다고 볼 수 있었고, 사실 당시에는 둘을 비교하기가 어려울정도로 둘의 장단점 조합이 굉장히 잘맞았고,
잭윌셔와 함께, 아스날 아카데미의 황금세대라고 일컬어지는 91/92라인에서 톱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였다.
그러나 코너는 이미 크랙기질이 다분했던 잭윌셔와 달리 퍼스트팀 데뷔가 다소 늦어졌으며, 설상가상으로 09/10시즌 U-18팀에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리저브팀으로 승급해서 본격적으로 퍼스트팀 데뷔를 준비하던 10/11시즌 전반기에 무릎인대 파열로 거의 6개월이상을 재활에 매진하여 그 시즌 후반기에 복귀했으나 몇개월후 11/12시즌 프리시즌경기에서 파열됬돈 무릎이 돌아가면서 십자인대를 크게 다치면서 11/12시즌 자체를 재활에 매진하고만다.
즉 코너는 10/12시즌부터 거의 2년여 가까히 부상으로 인한 재활에만 매진하고 있었던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귀 시즌인 이번시즌(12/13시즌)에 이미 리저브팀 경기에 몇경기 나오지 않았음에도, 굉장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복귀가 순조롭게 이루어 진다면, 다음시즌인 13/14시즌에는 컵대회부터 시작해서 코너를 경기에서 자주 볼수 있을 것 같다.
# 선수의 장/단점.
코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잉글리쉬 특유의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준수한 패싱과 수비력과 활동량 이라고 할 수 있다. 유스시절 코너는 줄곧 당시 아스날 미드필더의 핵심이었던 패트릭 비에이라와 비교되며, 유스팀에서 비에이라와 가장 비슷한 선수로 꼽혔고, 여기에 패스와 시야 또한 상당해서, 당시 팀의 득점의 상당부분에 관여를 해왔었고, 아카데미시절부터 줄곧 팀내 주장을 맡아올 정도로 리더쉽이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플레이 자체는 비에이라와 달리 전형적인 잉글리쉬 미드필더를 닮아 투박하였고, 무엇보다 유스팀내 비교 대상이었던, 잭윌셔와 달리 의외성과 창조적인 모습을 보기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 할 수있고 무엇보다도, 왼쪽무릎에 거듭된 큰 부상전력은 코너의 최대 단점이라고 볼수 있다.
# 총평.
코너의 경우 사실 부상만 없었다면, 아마 잭 윌셔와 함께, 퍼스트팀 스쿼드에 합류가 유력했던 선수였고, 아카데미와 유스팀 시절 보여줬던 그의 퍼포먼스는 충분히 그러한 기대를 충족 시킬만 하였다.
코너는 비교 대상이었던 잭윌셔처럼 달리 경기를 지배하거나 바꿀 수 있는 크랙의 모습보단, 조력자로써의 모습이 어울리는 선수라고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어린나이에 연속으로 당한 큰 부상경력은 그의 포텐셜에 의문점과 마이너스 요소 라고 볼 수 있다.
코너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은 결국 그가 부상의 여파에서 얼마나 빨리 복귀하고 제 기량을 찾아가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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