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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Diner/Report Table

Gedion Zelalem

by A.sleven 201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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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이름: Gedion Zelalem
 (제디온 젤라렘)


 생년월일: 1997. 01. 26

 국적: 에티오피아, 독일

 포지션: 중앙미드필더






# 선수소개

  에티오피아, 독일의 이중국적인 제디온은 다소 특이한 케이스로 아스날에 합류했다.

헤르타 베를린 아카데미 소속이던 제디온은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 그곳에서  MLS의 명문 구단중 한 팀인 DC유나이티드 산하 Olney Academy에 입단.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Olney Academy는 미국의 유스 클럽들중 유명한 클럽중 하나였는데, Gedion은 이곳에 입단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각을 나타내며, 아스날의 북/중미 치프 스카우터인 대니 카바시윤의 스카우팅 망에 잡히게 되었고, Gedion을 직접 보고나서 "세스크의 그것"을 보았다고 할 정도로 극찬하며,(카바시윤은 세스크와 입단 동기이자, 아스날내 절친중 한명이었다.) 아스날의 유스 아카데미 디렉터인 브래디에게 보고,


 브래디는 카바시윤이 보내중 스카우팅 자료와 비디오만 보고 곧장 Gedion과 계약을 진행, 제디온이 아직 클럽에 합류 할 수 없는 나이인 14세 임에도 불구하고 그와 사인을 한다.


  그 후 16세가 되기 전까지 잠깐 잠깐씩 아스날의 트레이닝에 합류해서 훈련하던 Gedion은 16세가 된 2013년 겨울 이적시장이 오픈되자마자 곧장 아스날에 합류하게 된다.



# 선수의 장/단점.


 Gedion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그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항상 따라붙는 수식어인 "차원이 다른 비전"이다. 이는 시야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간단하게 말하면, 경기 전체를 보고 컨트롤하며, 지배 할 수 있는 능력 같은 것이라고 볼 수있는데, Gedion을 전담했던 코치들은 한결같이 Gedion에 대해선  이 비전을 동 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하면 차원이 다른 선수, 이미 성인레벨의 수준이라고 할 정도이며, 이화 함께 
넓은 시야 역시 Gedion의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Gedion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피치위에서 가장 격렬한 곳중 하나인 중앙 미드필드를 소화 하기엔, 다소 부족한 피지컬이 결점으로 꼽힌다. 물론 이를 볼컨트롤과 타고난 신체 밸런스로 어느정도 상쇄 시키고 있지만, 피지컬은 여전히 Gedion의 가장 취약점 중 하나로 꼽힌다.



# 총평.

  
 Gedion이 아스날에서 입단식을 치룰때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직접" 나와서 Gedion에게 "4번"이 적힌 셔츠를 전달 하였다.


 이는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인데, 아카데미 선수의 입단식에 벵거가 참여 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또한 등번호를 직접 배정해주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벵거 역시 Gedion에 대해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며, Gedion은 이러한 기대를 부응하듯, 입단한지 고작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클럽에서 "역대급 유망주, 잭 윌셔의 포텐셜 그 이상, 넥스트 세스크"라는 굉장한 수식어를 달고 다니고 있으며,


 2월 부터는 아예  아카데미 훈련 외에 계속 퍼스트팀 트레이닝에 합류에서 아스날의 1군 스쿼드와 함께 훈련 하고 있다.


 또한 Gedion은 현재 아스날에서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리저브 경기를 치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다음시즌에 퍼스트팀 스쿼드에 합류 시켜 퍼스트팀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즉, 그만큼 Gedion은 아스날에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 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아직 굉장히 어린(이제 겨우16세이다.)선수인 만큼, 그의 미래를 섣불리 예측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그가 공식 경기에서 보여줄 행보는 충분히 기대와, 관심을 가져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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