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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Diner/Report Table

14/15시즌 아스날 유망주 Top5

by A.sleven 201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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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디온 젤라렘


 젤라렘을 소개하려면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아넬카 - 앙리 - 세스크 - 램지로 이어지는 벵거가 선택한 유망주 최신 버전” 이 한 문장으로 정의된다.


 바르셀로나의 샤비와 이니에스타을 섞은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젤라렘은 레드&화이트 셔츠를 입은 이래로 매경기마다  자신의 포텐셜을 여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1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비전, 침착함, 테크닉은 젤라렘에 대한 기대감을 매우 증폭시킨다.


 특히나 2년차인 이번 시즌에는 우려했던 피지컬까지 성장하면서, 그 기대감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우리는 그냥 이 명석한 선수가 나오는 경기에서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만 하면 될 뿐이다.






2. 다니엘 크로울리


  크로울리는 젤라렘과 함께, 아스날의 10대선수 중 가장 높은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써, 점점 실망만 더 해가는 잭윌셔와 비교되며 날로 기대감을 더 하고 있다. 


 청소년 대표에서는 이미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리우는 크로울리는, 여느 잉글리쉬 플레이어와 달리, 굉장히 기술적이며 섬세한 플레이를 펼치는 유형의 선수이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덕목 중하나인 비전 역시 상당히 좋은편,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볼컨트롤역시 날로 좋아지고 있는게 눈에 띄는 한편, 본인 역시 자신이 발전시켜야하고 보완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젤라렘과 다르게, 이번 시즌 역시 주로 리저브리그에 출장 하겠지만, 칼링컵과 같은 경기에서 깜짝 기용 역시 기대해 볼만하다.


 특히나 아스날에서도의 기대지만, 대표팀에서도 역시 라힘 스털링과 함께, 가장 기대받는 선수중 한명 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시즌 크로울리의 경기력을 주목 해 볼 필요가 있다.






3. 조엘 캠벨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의 깜짝 활약의 주역 중 한명으로,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자신의 주가를 바짝 끌어올린 캠벨은, 지난시즌 예기치않은 그리스 임대생활이 선수 본인에게 굉장한 도움이 된듯 하다.


 비록 이번 프리시즌에 원치않는 임대를 갈뻔하면서, 아스날과의 관계가 다소 틀어지긴 했으나, 무조건 잔류하여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로 결심한 캠벨은, 시즌 시작 전이지만, 현재까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포워드 전 포지션이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선수 본인에게도 그리고 아스날의 스쿼드 뎁스에 있어서 굉장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4. 헥터 벨레린


 다비드 오스피나의 영입, 그리고 아스날의 전술 변화를 통해 극적으로 기회를 얻은 벨레린은, 말그대로 전술변화가 없었다면, 그대로 이적 수순을 밟았을 선수이다.


 지난시즌 4-3-3 그리고 슈체즈니의 리스크를 커버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라인을 내리는 수비전술로 인해 아스날에서의 미래가 전혀 없었던 벨레린은, 전술이 변하고 이러한 변화로 인해 희생당한 젠킨슨의 대체로 낙점되어, 이번 시즌 드뷔시의 백업요원으로써 퍼스트팀에 합류하였다.


 사실 리저브 경기들에서 보여준 그의 수비력은 심히 우려가 되지만, 빠른 속도와 결부된 드리블링과 사이드 지원능력은 분명 기대를 해볼만 하기도 하다.


 벨레린의 관건은 앞서 말한 것처럼, 과연 그 수비력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것.

이를 보완하지 못한다면, 그의 프리미어리거 꿈은 시즌 전반기로 마감 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진다.   






5. 크리스 윌록


  아마 이 선수를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카데미에서는 이미 익히 알려진 재능중한명이다.

 젤라렘, 크로울리의 초고속 월반과 함께, 덩달아 월반한 크리스 윌록은 무려 지난시즌만 하더라도 U-16팀 소속이면서 U-18팀 경기를 소화했었고, 이번 시즌부터는 아예 U-18팀의 레귤러로 완전히 등록하였다.


 창조적인 플레이어로 주목받는 윌록은 정말 오랜만에 나타난, 유색인종 테크니션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주목되기도 하다.


제 2의 라힘스털링으로 비견되는 윌록은, 이번시즌 U-18팀 레귤러로 출전하는 한편, 청소년 대표팀에서 역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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