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tball Diner/Fish&Chips

11월 1주차 아스날 유소년 소식(허친슨, 아지즈, 리저브팀 이야기.)

by A.sleven 2021. 11. 5.
반응형




1. 아스날에서 사라진 오마리 허친슨??

이번시즌 아스날 리저브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오마리 허친슨히 10월 중순부터 현재까지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허친슨 심지어 리저브/아카데미 공식 스쿼드 촬영에도 보이지 않았고, 계속 경기에 결장중인데,
구단을 포함한 관계자들쪽에서 현재 어떠한 공식적인 내용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오마리의 에이전트는 아스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키아 주라브키안의 "SPORTS INVEST UK LTD"
인데, 허친슨은 지난해 12월 3년짜리 프로 선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현재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 추측들은 선수 계약에 관한 부분 과 개인적인 문제 입니다.

1) 현재 오마리는 떠오르는 오일머니 뉴캐슬을 비롯,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클럽들과
독일의 몇몇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 때문에, 허친슨의 프로계약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10월 30일을 기점으로 이적을 추진하는게 아니냐?
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기 위한 과정중일 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 선수 개인의 문제로는 현재 오마리의 개인 가정사에 관한 이슈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이는 아마 오마리 본인보단 오마리의 형에 관한 부분 때문으로 추정되며,
일설에는 코로나 이슈 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오마리에 관해서 구단, 에이전시 어떠한 모두 공식적인 코멘트는 없는 상태이고,
가장 많이 나온것은 이적과 재계약에 관한 이슈들 이지만,
이 역시 아직 진지하게 생각해야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벌써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지 3주가 넘어가고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곧 무언가 기사 또는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2. 실패한 미엘 아지즈의 임대

지난시즌 아스날 리저브팀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중 한명이었던 아지즈는
이번시즌 시작과 함께 성인무대 경험을 위해 리그1팀인 포츠머스로 임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애시당초 리저브팀에서도 성인레벨에 뛰기엔 부족하다고 평가 받았던
피지컬과 판단력 등의 테크닉적인 문제가 대두되는 한면,
유망주에게 출전시간을 보장해줄만한 여력이없는 포츠머스의 상황과 맞물려,
경기 출전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표면적으로는 포츠머스의 상황 때문에, 아지즈가 출전을 못하는 것일 수도있으나,
사실 애시당초 지난시즌 퍼포먼스도 리저브 레벨에서나 빛났을뿐, 만약 성인레벨이라는 가정을 하였다면,
???이 붙는게 사실 이었기 때문에, 포츠머스의 상황보다는 그냥 선수 본인의 레벨이 아직 성인레벨에서
뛰기엔 부족하다고 봐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구단은 아지즈의 조기 임대 복귀 및 재임대를 추진중에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임대 복귀 후 아스날 리저브팀 소속으로 잔여 시즌을 보낼 가능성도 배제 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3. 케빈 벳시의 매직과 아스날 리저브팀의 상승세.

미켈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 후 볼드가 리저브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래로 지난시즌까지 중하위권을 맴돌았던
아스날 리저브팀이 이번시즌 케빈 벳시 전 잉글랜드 u-18팀 국가대표팀 감독을 리저브 감독으로 선임하였습니다.

케빈 벳시는 프리미어리거 출신이자, 오랜기간 잉글랜드 연령대별 청소년 국가대표팀 스태프를 역임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으로, 이번시즌이 부임 첫시즌 임에도 불구하고 팀을 리그 선두에 올려놓았습니다.

현재 구단내에서도 벳시의 능력에 대한 좋은 평가들이 많은데, 이 평가들은 특히 순위보다도,
경기력과 리저브팀 소속 유망주 선수들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상회 한다는 내부평가들이 나오면서,
당초 1순위였던 라이언 게리 대신 벳시를 선임한 것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종식 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벳시의 이런 퍼포먼스 덕분에 페어의 아카데미 팀 스태프들은 KSE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향후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