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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Diner/Fish&Chips

21/22시즌 아스날 겨울이적시장 루머(공격수)

by A.sleven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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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난번 예고편 글에 있었던 모든 선수들은 하나의 파트로 다루려고 생각했으나.
글이 좀 많이 길어질 것같아서, 포지션별로 두파트(포워드/미드필더)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아스날의 겨울이적시장 플랜
- 현재 아스날은 누구나 잘 아는대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공격수중 한축인 라카제트의 잔류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 가까워 지고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아스날은 겨울이적시장에서 공격수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일을 진행 하고 있으며,
자카의 부상과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인해 미드필더 포지션의 공백의 부담도 있기 때문에,
미드필더 영입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현재 KSE에선 리그에서의 선방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구단 내외부에 공표한 상황이며
확실한 금액은 아니지만, 겨울이적시장에 책정된 예산이 약 150m파운드로 알려집니다.

이번 파트에선 공격수 링크부터 먼저 정리해보았습니다.


1. 알렉산더 이삭(레알 소시에다드)
- 더 말하기도 입아픈 현재 아스날의 넘버원 타겟입니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도 최우선 영입 리스트로 노려왔던 선수이고, 이는 현재까지도 유효합니다.
여름이적시장 종료 후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도르트문트와의 바이백 조항삭제 및 
바이아웃이 거의 90m유로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압박 수행, 볼 호깅, 전개등 현재 미켈 아르테타가 추구하는
최전방 공격수의 전술 수행능력에 가장 부합하는 공격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입 최우선 리스트에 있는 선수이구요.
하지만, 바이아웃을 내지 않는이상(약 77m파운드)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은 어려운것도
사실이며, 아스날이 현재 유럽대항전에 전혀 참여 하지 않는 것도 영입 가능성의 -요인입니다.


2.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 지난 20/21 겨울이적시장에서부터 모니터링해왔던 타겟이고, 여름이적시장에서도
알렉산더 이삭의 대체 세컨드 타겟으로 노렸던 선수입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피오렌티나와 이적조건에 대해서 상당한 교류가 있어왔으며,
블라호비치와의 개인조건에서도 상당한 논의가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피오렌티나가 책정한 블라호비치의 이적료인 60m파운드는
아스날이 책정한 이적료와 10m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고,

개인조건 합의 역시 상당한 이견이 있어, 아스날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직까지는 블라호비치 영입에 대해 크게 관심이 있진 않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블라호비치 이삭과 마찬가지로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압박 수행, 볼 호깅, 전개 등
현재 미켈이 추구하는 최전방 공격수의 전술 수행능력을 잘 소화 할 수 있는 공격수 입니다.

이삭과 비교하자면, 최전방에서 볼호깅과 전개능력은 떨어질 지언정 압도적인 골결정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케림 아데예미(레드불 잘츠부르크)
-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더니, 이번 시즌 기량이 대폭발 소속팀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이러한 기세를 타고 독일 국가대표팀 데뷔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아스날은 10월부터 아데예미를 관찰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으며,
앞서 소개한 두 선수들과 비교하여 약 40m파운드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적료와 개인 조건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은 앞서 소개안 두 선수들과 다르게, 현재 아스날의 주장인 오바메양과 매우 유사한 스타일의
공격수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겨울이적은 불가능 하다고 이미 못박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만약 겨울에 영입을 하려고 한다면, 이삭과 블라호비치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이적료를 제시해야만
잘츠부르크와 협상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무엇보다도 아데예미의 플레이 스타일은 앞서말한대로 오바메양과 비슷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오바메양보다도 더 사이드에 치우쳐진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공격수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아스날이 진지하게 영입을 노릴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4. 루카 요비치(레알마드리드)
- 20/21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도 임대 영입을 타진했던 요비치입니다.
요비치는 뭐.... 일단 앞서 열거한 세 선수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매우 좋은 조건이라는 비교 우위를
가진 자원입니다.

완전 영입이 아닌 임대 이적 후 완전 영입 옵션으로 레알과 조심스럽게 퍼즐을 맞춰보고있는 선수이며
이적료 역시 17/18시즌 이 후 지속된 저조한 폼으로 인해 많이 낮아져 약 35m파운드 정로도
이야기가 나오고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위에서 말한대로 17/18시즌 이후 계속 내리막이기때문에.. -_-;;;
17/18시즌을 기준으로 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일단 개인적으로는 앞서 언급한 세 선수들과 비교하면, 아르테타의 전술 수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 공격수라고 생각됩니다.

미드필더와의 연계플레이, 볼호깅을 통한 양사이드 전개, 하프스페이스 공략등
미켈이 원하는 공격수의 핵심 역할을 누구보다 잘 수행 했었던 공격수 입니다.
특히 양발잡이라는 잇점을 통해 나오는 전개능력이 가장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 폼이 3~4년전 폼이라는게........
긁어볼만한 로또임에는 분명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아데예미보단 요비치를 긁어보는게 성공 가능성이 더 나아 보입니다.


 

5. 데얀 쿨루셉스키(유벤투스)
- 페페 대체로 링크가 나고 있는 선수인데.... 사실 데얀은.... 공격수라기보단 미드필더라고 봐야하죠...
하지만.... 충격적인 소스중 하나는 데이터팀에선 쿨루셉스키 중앙 공격수 컨버전에 대한
검토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_-;;;;
페페의 대체로는 페페보단 낫다고 보지만, 중앙에선 글쎄요.... 피지컬이 과연 EPL에서 버틸수 있을지...

여하튼 아틀란타 시절 폼을 본다면, 중앙이건 사이드건 제몫을 해주지 않을까 싶은데,
만약 중앙 공격수 컨버전이 성공한다면, 반 페르시 같은 유형의 공격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지금 유벤투스에서의 폼이라면 중앙이건 사이드건 많은 의문부호가 따릅니다.

유벤투스가 재원 확보를 위해 매각대상으로 올려놓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있으며,
이적료는 40m파운드 미만으로 알려집니다.


 

6.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
- 말이 필요 없는 선수, 아르테타가 항상 원해왔던 공격수 입니다.
중앙에서 펄스 9으로 세우던 양사이드 어느쪽에 세우던, 아스날이 영입을 한다면
한단계 이상 스텝업이 가능한 레벨의 선수입니다.

맨시티와의 재계약은 거의 물건너 간상태이기 때문에, 시티는 적절한 이적료(약 45~50m파운드)면
보내줄 수 있는 스탠스로 알려집니다.

문제는 스털링을 아스날이 영입하기 위해서는.. 돈도 돈이지만, 미켈이 스털링을 설득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_-;;

아스날은 돈은 있어도 이제 가오는 없거든요...

현재 스털링이적에 대해 맨시티와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는 클럽은 아스날이 유일하며,
구단간 합의보단 선수와의 합의가 이적의 가장 큰 걸림돌로 알려집니다.


이렇게 총 6명의 선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 하였습니다.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은 개인적인 사견이고, 글의 성격상 간략하게 설명하다보니....
많은 부분이 빠져 있습니다.

만약 저 6명의 선수중 한명이라도 영입된다면, 그땐 아예 길게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럼 다음글(미드필더)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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