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tball Diner/Fish&Chips

AST(Arsenal supporters Trust) 정기 총회를 통해 알려진 현재 아스날 상황.

by A.sleven 2011. 9. 16.
반응형
클럽내부상황.

 크론케가 대주주로 들어왔으나, 여전히 클럽운영의 전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여전히 아르센 벵거이다. 크론케는 현재 클럽운영에 일절 관여 하지 않는 상태이며, R&W의 수장인 우스마노프는 보드진에서 자신의 발언권을 확대하기위해  AST에 주식을 양도하여 AST와 연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가지다스 단장 역시 클럽운영에 관여 하고 있지만, 최근까지는 클럽 내적인 부분보단 외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벵거의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예측 및 협상의 실패가 확인되면서,(맨유에게 당한 8:2의 패배가 결정적이었다고한다.)  가지다스 단장이 클럽내적인 부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것이 제기되었다고 전해진다. 즉 아르테타와 안드레산토스는 아르센 벵거가 아닌 가지다스에 의해서 협상이 된 것.

 스쿼드부분에서는 현주장인 RVP를 비롯한 테오, 알렉산드르 송등 스쿼드에서 핵심적인 선수들의 재계약을 지난시즌 부터 진행해왔음에도 여전히 지지부진하여 상당히 껄끄러운 상태, 이번시즌에 아스날의 성적이 좋지 못할 경우 이들의 계약 갱신은 물론 향후 이적 역시 부정적이다.


재정 부분.


1. 주급문제
 
 현재 아스날의 주급총액은 표면적으로는 110m규모 이는 지난 가디언 리포트 기준으로는 리버풀에 이어 5번째에 해당한다.
문제는 아스날의 스쿼드 질을 생각하면 이 규모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

 인저리프론이자 리그에서 중위권 정도의 클래스인 디아비가 모드리치보다 12k를 더 받는다. 모드리치가 재계약하고 받는 주급이 45k이니, 즉 디아비는 현재 57k를 받는다는 소리이다. 그 뿐인가? 벤트너 역시 55k수준의 주급을 받고있으며, 데닐손 역시 디아비와 비슷한수준, 스쿼드에서 완전이 배제된 알무니아는 무려60k에 가까운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 이들의 주급만 계산해보면 연간 약 12m에 가까운 돈이 스쿼드에 "별다른 도움이 안되는 선수들" 때문에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2. 스폰서쉽 문제


 현재 아스날이 스폰서 쉽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은 리버풀에 비해 35m이 낮은 액수라고 한다. 리버풀이 연간 받는 스폰서쉽의 액수가 50m 수준이므로 아스날은 그에 절반도 못미치는 15m 수준의 스폰서쉽을 받고있다는 것, 물론 이 스폰서쉽의 경우 에미레이츠 구장을 짓기위해 맺은 어쩔 수 없는 조건 이었기는 하지만, 부채문제가 거의 해결된 만큼 스폰서쉽 개편 역시 반드시 이뤄야할 필수 과제이다.

3. 현 아스날의 재정상황.

 아스날의 현재 자산가치는 1.3b정도이고, 현재 남은 이적자금은 50m 이는 겨울이적시장이 열리면 재투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이번 미팅에서 다시 한번 퀸즈로드부지의 매각을 확인하면서, 애쉬버튼그로브 프로젝트의 막바지 단계인 퀸즈로드프로젝트(가칭)가 사실상 백지화가 됬음이 확인되었다.

 스폰서쉽의 개편은 계약이 종료되는 14/15 시즌에나 가능해보이고, 아스날의 주급 총액 규모나 수익 규모 역시 이때쯤 가서야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 http://le-grove.co.uk/, DarrenArsenal1 外.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