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밖에 나와있는 갑자기 막 알람 울리고 메시지오고 난리나서 부랴부랴 확인 해보니 갑자기 거피셜이....
관련해서 언더에서 돌았던 내용이나 소스들에 대해서 전해드립니다.(참고로 저는 처음에 이야기 들었을때 그냥 넘겼습니다. 그만큼 조용했고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했거든요 -_-;;;)
1. 파비우 비에이라 관련해서 접촉은 지난 주 중 부터 있어왔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아스날과 연결되던 선수는 비티냐 였었죠.
하지만 루머들도 그렇고 제가 보던 소스들도 그렇고
비티냐는 연막 or 와전된거고 스날은 비에이라 가지고 에두(키아)-멘데스와 왕래하고있다
정도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실제로 이 정도로 갑자기 거피셜 될정도로 깊게 나오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2. 구단에선 국대주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사카포함 사카측으로부터 재계약에 관한 어떠한 시그널도 받지 못했던 것에 대해 곧 결단을 내릴것이라는 이야기가 지난 주말 주초부터 나오고있었고,
이와 맞물려서 하피냐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고 이는 현재로써도 유효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수가 있는데요, 아스날이 제주스를 살 경우 시티는 그돈 그대로 캘빈 필립스 딜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리즈로써는 하피냐까지 호락호락 내줄 가능성도 전무하고,
하피냐쪽에서는 한시즌 더 기다렸다가 다시 바르셀로나 행을 추진하거나 더 빅클럽으도 가도 되는 상황이고, 무엇보다 하피냐 역시 금액이 45m이상 필요하기 때문에 아스날에서도 추진중이지 갈길이 먼 상태였습니다.
저도 파비우 링크 당시에는 웃어 넘겼지만, 당시 대체 자원으로 언급된 후보중에 비에이라 역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3. 파비우 비에이라는 공미 아닌가??
네 파비우가 두각을 나타낸건 공미로 포지션 컨버전 하면서 부터입니다. 정확하게는 포르투에서 터지는 날엔 세컨스트라이커 인가? 싶을 정도로 앞에서 활개 칠때가 있는데,
이런 면에선 공미자리에서 미켈이 가장 원하는 타입이기도하죠
(플레이 메이킹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선 볼을 달고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뭐 그런 역활)
그런면에서는 비에이라를 공미에 세우고 외데갈을 파티짝으로 내리거나
라이트 윙까지(사카 부재시)소화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친구 원래는 중앙미드필더였으나 사이즈와 플레이스타일 문제로 오른쪽 윙으로 갔다가
콘세이상 체제에서는 아들인 프란 콘세이상을 오른쪽 윙으로
파비우를 중앙 공미겸 세컨스트라이커 롤로 위치시키면서 둘다 소위말해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점을
감안해야합니다.
즉 비에이이라 오면 외데가르와의 공존도 이론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고, 물론 그럴린 없겠고
저도 바라지는 않지만, 중앙 미들과 라이트 윙까지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란 콘세이상이 자리잡기 전까진 오른쪽 윙이었다는걸 감안한다면,
3선보단 오른쪽 윙으로 세울거 같네요.
4. 가격이 메리트
애당초 바이아웃 자체도 40m정도로 하피냐보다 저렴하고 무엇보다 주급도 크게 비싸지 않은 데다가, 딜에 멘데스가 직접 관여 하고있기 때문에, 바이아웃을 다 안지르고 옵션으로 퉁 칠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5. 그래서 진짜오냐?
저도 에이 설마 하면서 걍 넘겼던 링크였는데, 갑자기 거피셜이 뜨기시작해서
(언더쪽에선 이미 4~5년 개인합의 완료 소스들이 나오는중이네요 -_-;;)
당황스러운 상황일 정도로 진짜 뭔가 급진행된 느낌이라...
일단 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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