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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102

11/12시즌초반 EPL 상위팀들에 대한 총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팀의 스쿼드 지난시즌 주전들의 잇다른 노쇠화와 전력의 한계점이 겹치며 삐걱삐걱 거렸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시즌이 끝나자 마자, 데헤아와 필존스의 영입으로 VDS의 은퇴로 인한 전력의 공백(사실 스콜스의 공백은 진행된지 꽤 되었다.)과 점점 드러나는 센터백라인의 노쇠화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였다. 아직 데헤아는 전임 골리인 VDS와 비교하면 몇몇 불안한점을 노출하고 있지만(특히 공줄볼), 아직 판단은 시기상조, 그리고 필존스의 영입은 정말 "대박"에 가까운 영입이다. 이미 블랙번에 있을때부터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맨체스터로 이적한뒤로는 일취월장하고 있는 상태, 덧붙이자면 작년에 영입된 센터백인 스몰링 역시 반시즌만에 환골탈태 하는중.. 이로인해 리오 퍼디난.. 2011. 9. 19.
AST(Arsenal supporters Trust) 정기 총회를 통해 알려진 현재 아스날 상황. 클럽내부상황. 크론케가 대주주로 들어왔으나, 여전히 클럽운영의 전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여전히 아르센 벵거이다. 크론케는 현재 클럽운영에 일절 관여 하지 않는 상태이며, R&W의 수장인 우스마노프는 보드진에서 자신의 발언권을 확대하기위해 AST에 주식을 양도하여 AST와 연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가지다스 단장 역시 클럽운영에 관여 하고 있지만, 최근까지는 클럽 내적인 부분보단 외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벵거의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예측 및 협상의 실패가 확인되면서,(맨유에게 당한 8:2의 패배가 결정적이었다고한다.) 가지다스 단장이 클럽내적인 부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것이 제기되었다고 전해진다. 즉 아르테타와 안드레산토스는 아르센 벵거가 아닌 가지다스에 의해서 협상이 된 것. 스.. 2011. 9. 16.
Chuks Aneke #프로필. 생년월일: 1993. 07. 03 국적: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현재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 소속) 포지션: 중앙미드필더, 수비형미드필더 #선수소개. 나이지리아 이민 2세인 아네케는 아포베,분야쿠 함께 아스날 u-18팀에서 가장 촉망받는 선수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아네케는 10/11시즌 u-18팀에 혜성처럼 등장한 분야쿠와 마찬가지로 아스날 아카데미의 핵심인 "Hale End Academy" 출신으로 팀내에서 랜스버리 다음으로 가장 오랜기간 아스날에 몸담고 있다. 그는 09/10시즌 아스날 u-18팀에 합류해서 주장을 역임하며 아스날 u-18팀에서 가공할 만한 모습을 보여줬으며(u-18팀에서 가공할 득점력을 보여준 아포베와 프리만의 파괴력에는 아네케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15세의 나이에(.. 2011. 9. 9.
아르테타의 아스날 이적과, 눈물나는 모예스...... 하지만, 정말 독하기도한 11/12시즌 이적시장의 "진정한 승리자" 모예스..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정말 매우매우 독한 에버튼의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아르테타 이적상황은 지금생각해봐도 진짜 진절머리난다 -_-;) 이번 아르테타의 아스날 이적은 이적시장막판 영국에서 이루어진 거래 중 메이렐레스의 이적과 함께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특히나, 영국에서 돈을 잘안쓰기로 유명해진(?) 아스날(아르센 벵거)와 영국에서 가장 돈을 못쓰기로 유명한(말그대로 없어서 못쓴다.) 에버튼(데이비드 모예스)간의 거래여서 더 주목을 받았다. 여하튼 아르테타 이적을 이야기 앞서, 에버튼의 상황을 짚고 넘어가자면 에버튼은 10/11시즌 시작하면서 Barclays Bank로 부터 약50m에 달하는 채무에 대한 압박을 받아온 상태이고 특히나, 2011년에 들어서면서 Barclays Bank로 부터 30.. 2011. 9. 2.
Arsenal Summer transfermarket 총평. 영입만이 현재 아스날을 구원할 유일한 길인것을 깨닫게된 지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 1. 이적상황. (주 - 금액은 옵션 제외, 세스크의 경우 현금 30m이 선지급 20m 시즌후 10m추가지급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은 30m으로 표기.) - In Alex Oxlade-Chamberlain (Southampton, £12m) Gervinho (Lille, £10.5m) Mikel Arteta (Everton, £10m) Per Mertesacker (Werder Bremen, £8m) Andre Santos (Fenerbahce, £6.5m) Chu Young Park (Monaco, £3m) Carl Jenkinson (Charlton, £1m) Joel Campbell (Deportivo Sarpi.. 2011. 9. 1.
박주영의 아스날 입단 과정과 아스날에서의 그의 미래. 아스날에서 주전경쟁이 불가피한 박주영과 마루앙 샤막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캡틴이자, 지난시즌 모나코의 에이스이자 전부였던 박주영이 아스날에 입단하게 되었다. 아스날에서의 박주영의 전망을 이야기 하기에 앞서, 먼저 필자는 박주영의 아스날 입단이 미칠 영향보다, 먼저 다분히 불미스러웠던, 그의 이적 과정에대해서 짚고 넘어가고자한다. 박주영은 애당초 릴과 계약이 완료 `직전`에 있던 선수였다. 박주영이 릴과 계약을 확정지은때는 8월 24일에서 25일 사이이다. 통상적으로 계약이 확정되면 바로 메디컬을 하기 마련이지만, 무슨이유(이는 나중에 아스날의 하이잭으로 드러난다.)에서 인지 메디컬을 미루자고 통보한다. 그리고 그 사이 박주영측 에이전트는 아스날의 접촉을 감지하고 바로 물밑 접촉을 통해 초스피드로 계약을 마.. 2011. 8. 30.
11/12시즌 UEFA Champions league 조별예선 전망. 8월 25일 저녁 대망의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추첨이 시행되었다. 추첨결과. A조. [바이에른, 비야레알, 맨시티, 나폴리] - 이번시즌 최악의 죽음의 조는 바로 A조. 전통의 명가이자, 최근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있는 바이에른,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능력있는 선수들을 끌어모은 맨시티, 세리에에서 양밀란을 시즌막판 까지 위협한 나폴리, 비록 최근 부진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다크호스 이미지가 강한 비야레알이 한조가 되었다. 즉 어느한팀도 우습게 볼만한 팀들이 아니라는 것, 경험과 전력이 풍부한 바이에른이 강력한 1위 후보인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전무한 맨시티와 나폴리가 2위 자리를 가지고 혈전을 펼치는 가운데, 낮은 가능성이지만 이들 .. 2011. 8. 26.
11/12 EPL 2rd Arsenal vs Liverpool match review 이번 경기를 통해 가장 크게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은 바로 포스트 세스크체제의 미드필드 구성이다. 이런식으로 거의 정삼각형 형태의 미들 구성 즉 전방에 공격형 미드필더 한면 뒤에 나머지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형식으로 말이다. 거기다가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첫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미드필더들 간의 공간이 넓다. 특히나 제일 뒷선에 있는 수비형미드필더의 커버공간은 다른 두 미드필더보다도 훨씬 넓다. 즉 이전보다 미드필더 한명 한명이 소화해야 하는 공간이 넓어졌음을 의미한다. 문제는 이러한 구성을 하게되면, 전술에 있어서 각 미드필더 사이의 호흡과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요구되고 무엇보다도 이전보다 훨씬 더 미드필더들의 민첩한 움직임이 필수로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2011. 8. 22.
FFP룰과 아스날의 재무상황에 대한 걱정. 지난시즌 말 아스날은 다음 시즌 시즌티켓의 가격을 이번시즌보다 6.5% 인상한다고 발표 했다. 상승가격은 종전의 5200파운드에서 5540파운드로(주. 박스석 기준) 약 340파운드 인상된 가격, 이는 에미레이츠 개장 이후 정확하게는 지난 몇 시즌동안 동결해왔던 (물가 상승과 세금등의 기타 비용이 인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06/07시즌 이후 최초의 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인상금액의 폭이나, 인상 자체에 대한 결정이 딱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문제였다. 이 발표가 나왔을 당시 아스날의 상황은 구너라면 누구나 잘알듯, 칼링컵 결승에서의 패배를 시작으로 최악의 후반기시즌을 보내고 있는 때였다. 당연히 이 발표가 나온 직 후 아스날 티켓홀더들 사이에서는 강한 불만이 나오기 시.. 201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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