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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그리고 벵거의 유스시스템. # 아스날 유스시스템의 아버지 아르센 벵거. 벵거 부임 이전 아스날의 유스시스템은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아카데미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잉글리쉬 시스템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았다. 여기서 전통적인 잉글리쉬 시스템이라 하면 FA에서 지정한 유스 아카데미를 통해서만 유소년 선수를 수급받는것, 즉 유소년 선수 수급에서의 해외 영입의 비중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던 아스날은 벵거 부임 이 후 기존의 영국식 시스템과는 다른 새로운 대륙식 시스템(클레르 퐁텐이 그 모티브이다.)을 채용하는 한편 변변찮았던 아스날의 아카데미 시스템을 9세~21세팀으로까지 세분화를 하면서 현재는 보편화된 잉글랜드 유스 시스템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을 뿐 만아니라, 지금의 아스날 유스 시스템은 벵거에 의해서 .. 2012. 1. 20.
Jon Toral # 프로필 Jon - Miquel Toral Harper (존 미켈 토랄 하퍼) 생년월일: 1995. 02. 05 국적: 스페인/잉글랜드 포지션: 공격형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선수소개 11/12시즌 여름이적시장에서 헥터 벨레린과 함께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에서 영입된 토랄은 영입단계에서부터 또 다시 잉글리쉬 클럽의 스페인 유스선수 해적질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영입 되었다. 하지만 사실 그 실상은 해적질과는 전혀 무관하다. 내용인 즉 슨, 애시당초 아스날은 토랄과 세르히 샘퍼 두 선수를 동시에 영입 하려고 하였고, 토랄의 경우 영국인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아스날로의 이적에 긍정적이었다. 또한 아스날의 접근을 차단하기위해 바르셀로나는 샘퍼에게는 선 계약제시를 하였으나, 토랄에게는 미온적 반응을 보였고,.. 2012. 1. 14.
박주영이 리그데뷔를 못하는 이유, 그리고 그의 미래. 최근에 들어 프리미어리그를 시청하는 국내 축구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당연히 박주영의 선발 출전 여부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이 무색하게 박주영은 아스날 소속으로 칼링컵 3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경기 출장이 전부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리그경기 에서는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왜? 도대체 왜? 박주영은 리그경기에 출전을 못하는 것일까?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유가 있다. 1. 훈련에서의 부진한 모습. 이미 국내 모 언론의 기사를 통해서 알려진 내용이긴 하지만, 박주영은 현재 아스날의 훈련에서 매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리저브팀 코치인 닐 반필드의 말대로 경기중의 소극적인 움직임과 좋지 못한 폼이 박주영의 콜업에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 2012. 1. 13.
Serge Gnabry # 프로필 Serge Gnabry (세르쥬 나브리) 생년월일: 1995. 07. 14 국적: 독일/코트디부아르 포지션: 공격형미드필더, 포워드 #선수소개 코드티부아르 출신의 축구코치인 아버지 Jean-Hermann을 통해 축구를 시작한 나브리는 이번 시즌에 독일에서 최고의 유스아카데미로 평가받는 슈트트가르트 아카데미에서 영입되었다. 사실 나브리는 이미 1년전인 10/11시즌 여름에 아스날과 계약을 했는데, 바로 아스날로 이적을 못한 이유는 당시 나브리의 나이가 15세 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나브리는 처음부터 슈트트가르트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 원래 나브리는 축구코치였던 아버지를 따라 8살때 TSV Weissach 입단 4년간 뛰면서 눈에 띄는 활약을 통해 독일내 여려 클럽들의 러브콜을 .. 2011. 12. 21.
Alban Bunjaku OUT. 필자가 Hale End Academy 시절부터 그렇게 밀어왔던, 분야쿠는 2011년 12월 16일부로 아스날을 공식적으로 떠나게 되었다. 분야쿠가 아스날을 떠나게 된 이유는 아카데미에서 승급한이래 그의 약점으로 꼽히던 기복때문에 유스의 프로모션 계약등을 총괄하는(코칭과는 다름) 리암 브래디로부터 신뢰를 받지못해 선계약(프로계약)을 받지 못하고 대신 다른종류의 계약에 대해서 논의 하고 있었던 와중에, 이를 알게된 분야쿠의 에이전트가 아스날과 협의하여 양측의 상호 합의하에 상호해지를 하였다. 그리고 분야쿠의 트라이얼 첫 행선지는 잉글랜드에서 유스하면 손에 꼽히는 웨스트햄, 그리고 유망주 조련에서는 잉글랜드에서는 첫 손가락에 꼽히는 토니카의 휘하에 들어갔다. 기복이라는 약점이 있었다고는 하나 분명 그는 아스날.. 2011. 12. 20.
FFP룰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2011년 12월 17일 영국의 대중지 "The Sun"은 온라인판 보도를 통해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의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해 이적료 30m파운드, 주급 200k(20만파운드)를 제시할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가 나온뒤로 당연히 축구커뮤니티들 사이에선 FFP 룰에 관한 이야기 역시 재점화 되었다. 필자는 오늘 이 것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한다. Financial Fair Play Rule, 통칭 FFP룰로 불리우는 이 법안은 현 UEFA회장인 미셸플라티니의 핵심 공약으로 2년후인 13/14시즌의 시행을 목표로 이번시즌부터 활발하게 UEFA에 속한 각클럽들의 재정을 실사를 하고있다. 이 법안의 시행 목적은 클럽의 무리한 부채 확대를 방지하고 메가클럽들을 포함한 빅클럽들의 무분별한.. 201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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