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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Diner99

아르테타의 아스날 이적과, 눈물나는 모예스...... 하지만, 정말 독하기도한 11/12시즌 이적시장의 "진정한 승리자" 모예스..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정말 매우매우 독한 에버튼의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아르테타 이적상황은 지금생각해봐도 진짜 진절머리난다 -_-;) 이번 아르테타의 아스날 이적은 이적시장막판 영국에서 이루어진 거래 중 메이렐레스의 이적과 함께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특히나, 영국에서 돈을 잘안쓰기로 유명해진(?) 아스날(아르센 벵거)와 영국에서 가장 돈을 못쓰기로 유명한(말그대로 없어서 못쓴다.) 에버튼(데이비드 모예스)간의 거래여서 더 주목을 받았다. 여하튼 아르테타 이적을 이야기 앞서, 에버튼의 상황을 짚고 넘어가자면 에버튼은 10/11시즌 시작하면서 Barclays Bank로 부터 약50m에 달하는 채무에 대한 압박을 받아온 상태이고 특히나, 2011년에 들어서면서 Barclays Bank로 부터 30.. 2011. 9. 2.
Arsenal Summer transfermarket 총평. 영입만이 현재 아스날을 구원할 유일한 길인것을 깨닫게된 지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 1. 이적상황. (주 - 금액은 옵션 제외, 세스크의 경우 현금 30m이 선지급 20m 시즌후 10m추가지급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은 30m으로 표기.) - In Alex Oxlade-Chamberlain (Southampton, £12m) Gervinho (Lille, £10.5m) Mikel Arteta (Everton, £10m) Per Mertesacker (Werder Bremen, £8m) Andre Santos (Fenerbahce, £6.5m) Chu Young Park (Monaco, £3m) Carl Jenkinson (Charlton, £1m) Joel Campbell (Deportivo Sarpi.. 2011. 9. 1.
박주영의 아스날 입단 과정과 아스날에서의 그의 미래. 아스날에서 주전경쟁이 불가피한 박주영과 마루앙 샤막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캡틴이자, 지난시즌 모나코의 에이스이자 전부였던 박주영이 아스날에 입단하게 되었다. 아스날에서의 박주영의 전망을 이야기 하기에 앞서, 먼저 필자는 박주영의 아스날 입단이 미칠 영향보다, 먼저 다분히 불미스러웠던, 그의 이적 과정에대해서 짚고 넘어가고자한다. 박주영은 애당초 릴과 계약이 완료 `직전`에 있던 선수였다. 박주영이 릴과 계약을 확정지은때는 8월 24일에서 25일 사이이다. 통상적으로 계약이 확정되면 바로 메디컬을 하기 마련이지만, 무슨이유(이는 나중에 아스날의 하이잭으로 드러난다.)에서 인지 메디컬을 미루자고 통보한다. 그리고 그 사이 박주영측 에이전트는 아스날의 접촉을 감지하고 바로 물밑 접촉을 통해 초스피드로 계약을 마.. 2011. 8. 30.
11/12시즌 UEFA Champions league 조별예선 전망. 8월 25일 저녁 대망의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추첨이 시행되었다. 추첨결과. A조. [바이에른, 비야레알, 맨시티, 나폴리] - 이번시즌 최악의 죽음의 조는 바로 A조. 전통의 명가이자, 최근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있는 바이에른,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능력있는 선수들을 끌어모은 맨시티, 세리에에서 양밀란을 시즌막판 까지 위협한 나폴리, 비록 최근 부진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다크호스 이미지가 강한 비야레알이 한조가 되었다. 즉 어느한팀도 우습게 볼만한 팀들이 아니라는 것, 경험과 전력이 풍부한 바이에른이 강력한 1위 후보인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전무한 맨시티와 나폴리가 2위 자리를 가지고 혈전을 펼치는 가운데, 낮은 가능성이지만 이들 .. 2011. 8. 26.
11/12 EPL 2rd Arsenal vs Liverpool match review 이번 경기를 통해 가장 크게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은 바로 포스트 세스크체제의 미드필드 구성이다. 이런식으로 거의 정삼각형 형태의 미들 구성 즉 전방에 공격형 미드필더 한면 뒤에 나머지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형식으로 말이다. 거기다가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첫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미드필더들 간의 공간이 넓다. 특히나 제일 뒷선에 있는 수비형미드필더의 커버공간은 다른 두 미드필더보다도 훨씬 넓다. 즉 이전보다 미드필더 한명 한명이 소화해야 하는 공간이 넓어졌음을 의미한다. 문제는 이러한 구성을 하게되면, 전술에 있어서 각 미드필더 사이의 호흡과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요구되고 무엇보다도 이전보다 훨씬 더 미드필더들의 민첩한 움직임이 필수로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2011. 8. 22.
FFP룰과 아스날의 재무상황에 대한 걱정. 지난시즌 말 아스날은 다음 시즌 시즌티켓의 가격을 이번시즌보다 6.5% 인상한다고 발표 했다. 상승가격은 종전의 5200파운드에서 5540파운드로(주. 박스석 기준) 약 340파운드 인상된 가격, 이는 에미레이츠 개장 이후 정확하게는 지난 몇 시즌동안 동결해왔던 (물가 상승과 세금등의 기타 비용이 인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06/07시즌 이후 최초의 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인상금액의 폭이나, 인상 자체에 대한 결정이 딱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문제였다. 이 발표가 나왔을 당시 아스날의 상황은 구너라면 누구나 잘알듯, 칼링컵 결승에서의 패배를 시작으로 최악의 후반기시즌을 보내고 있는 때였다. 당연히 이 발표가 나온 직 후 아스날 티켓홀더들 사이에서는 강한 불만이 나오기 시.. 2011. 8. 22.
Samir Nasri Saga 약 18개월간의 추적과 결론. 사미르 나스리 사가의 시작은 09/10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다. 당시 아스날은 내부 방침을 정하고 계약 기간이 2~3년정도 남은 핵심선수들과 재계약을 추진했는데 나스리도 그 대상이었다. 조사한바에 따르면 양측의 첫 대면에서 나스리측은, 아스날측에 아직 이르다. 일단 다음시즌이 시작하고 다시 논의 하자고 요청 아스날은 이 요청을 받아들인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나스리측이 이적 논의를 미루자고 한 이유는 다른 이유가 아니라, 주급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그리고 이후 아스날의 성적을 가늠해서 이적을 할지 안할지 결정하기위해서 였다는 것이다. 그렇게 시즌이 시작되고 나스리는 초반에 살짝 부진하는가 싶더니 이내 전반기 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이기에 이른다. 특히 이 활약은 세스크 없이 이룬 활약이라.. 2011. 8. 18.
Alex Oxlade Chamberlain # 기본정보 풀네임: Alex Oxlade-Chamberlain 신체조건: 180cm 70kg (소튼 프로필기준.)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미드필더 10/11 시즌 스탯: 22경기 7골 # 챔벌레인이 잉글랜드에서 알려지기 시작한건 09/10시즌 부터이다. 일딴 지난시즌 말에 16세 199일의 나이로 퍼스트에 데뷰한것도 있었지만, 이미 그전부터 소튼 리저브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기 때문.. 그리고 이번시즌 챔벌레인은 소튼의 주전 오른쪽 미드필더 포지션을 따내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면서 Uk 전국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 챔벌레인의 아버지인 마크 챔벌레인은 스토크시티의 레전드이며, 소튼에서 코치 생활을 한적이 있고, 알려진 바에따르면 집안이 거의다 축구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 8. 16.
2011/12시즌 아스날 프리뷰. # 예상 순위: 5~6위(앞으로의 보강과 무관하게.) * 참고: 가디언리포트 , 스카이스포츠기자들, 그외 언론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의 예상순위는 전체적으로 5위. # 프리시즌의 행보. 지난시즌에 비해서 긍정적인부분이라고 한다면, 바로 제르비뉴가 영입 되었다는 점이다. 아스날은 안드레이외에 딱히 파괴력있는 윙포워드가 없었고, 특히나 아르센 벵거감독은 3톱을 변형적인 비대칭 형식으로 구사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윙포워드는 더더욱 절실했다. 마침내 그 마침표를 리게앙에서 건너온 파괴력있는 포워드인 제르비뉴로 맺은 것이다. 제르비뉴는 안드레이보다 스마트하지 못하지만, 훨씬 더 저돌적이고, 피지컬적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기에 안성맞춤인 선수이다. 과거 아스날에서 사랑받던 융베리의 이탈 이 후 줄곧 불완전한 사.. 201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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